(2년 6개월 검증된?) 비트코인 & 이더리움 매매 전략

필자가 19년도에 타의로 블록체인에 대해서 조사해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말고는 다 스캠코인으로 보였다.

정말 쓸모가 없어보였고, 그냥 특정 용도로 쓰려면 하이퍼렛저 쓰면 되는걸로 보였기 때문이다.

굳이 퍼블릭으로 쓰고 싶다면, 이더리움 플랫폼(스마트컨트랙트)을 쓰면 되는데, 다른 코인이나 토큰들은 솔직히 돈 주거 쓸 이유가 전혀 없었다.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서 이 둘은 반드시 살아남을거라(우상향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ㅎㅎㅎㅎㅎ) 생각했다. 그 당시 2천만원대였나? 뭐 암튼... 1개라도 좀 사둘껄.. 쩝;;

17년부터 여러가지 전략을 봇으로 사용해봤지만 오래 못갔다. 너무 욕심을 부린것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전략을 쓴것도 있었다.

그래서 전략을 간략히 하고, 누구나 생각할만 단순하게 만들어봤다.

백테스트상 적당한 MDD와 수익률을 보였기 때문에 22년부터 한번 소량의 돈으로 버린셈치고 넣어봤다.

추가적으로 돈이 0이 되지 않기 위해 몇가지 조건을 추가했는데, 현금의 최대 50%만 투자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전략은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하여 매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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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조건

상승장: 어제의 80일선 < 오늘의 80일선

어제의 고점 > 그제의 고점 AND 어제 양봉 AND 어제 저점 > 5일선 > 20일선 이면 매수

하락장: 상승장의 반대

어제와 그제의 저점이 모두 5일, 20일선 위에 있으면서 양봉이면 매수
 
매도는 좀 더 간단하다.

매도 조건

상승/하락장 상관없이, 어제 음봉 AND 어제 종가가 20일선 보다 아래면 매도
 
매매는 매일 오전 9시에만 한번한다. 매우 간단하다. 오라클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무한으로 인스턴스 1개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공식만 봐서는 뻔히 예상되는게, 평소 횡보장에서는 조금씩 까먹는다. 그걸 견뎌야한다.

23년~24년초 대세 상승기에 다행히 올라탔고, 지금도 약간 늦긴한거 같은데 잘 올라탔다. 한번에 50% 현금만 투자해서 원금의 50% 수익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다. 그냥 매년 업비트 앱키만 계속 업데이트해서 돌릴거 같다.
 
이런거 공개하면 왜 하는지 묻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저런거 누가 따라할까? 코인하는 사람이 무려 2년 6개월 동안 원금의 50% 번 정도를 가지고 할까? 난 기똥찬 전략이 없었고, 그냥 코인판 떠나기는 좀 그렇고 해서 돌려놓고 2년 6개월 동안 안본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