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완벽 가이드: 슈퍼차저와의 차이점 및 무료 제공 이유

데스티네이션 차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에게 편리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인프라이다. 이는 주로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손쉽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의 슈퍼차저와는 몇 가지 주요한 차이점이 있다.

슈퍼차저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장거리 여행 시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반면,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으로 천천히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는 주로 장시간 머무는 장소에 적합하며, 숙박이나 식사 시간 동안 차량을 충전하는 데 이상적이다. 슈퍼차저는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어 있어 빠른 충전을 필요로 할 때 유용하다.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유는 테슬라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파트너십을 맺은 시설들이 테슬라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전기차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슈퍼차저와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전기차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도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여 전기차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위치이다. 헌데 슈퍼차저와는 다르게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지도 정확도가 떨어진다.

https://www.tesla.com/ko_kr/findus?bounds=37.412660110376265%2C127.15409045787814%2C37.38190749224918%2C127.07169299694064&filters=all_destination_chargers

가령, 판교역 카카오 판교아지트에는 2대로 표시되지만,

판교역 카카오아지트 데스티네이션 차저, 2대로 표시되어있다.

실제 지하로 내려가면 7대 정도 더 있다.

또한, 보통은 테슬라 전용 NACS 로 되어있지만, 어떤 곳은 타사 차량도 충전할 수 있는 일반 규격으로 제공하기도 한다.(이때는 되려 테슬라에 충전 하려면 NACS로 바꿔주는 어댑터가 필요하다)

인천 하얏트 데스티네이션차저 총 6대로 많고, 3대는 타사차량도 충전 가능한 커넥터로 제공된다.

이것만 보면, 슈퍼차저와 데스티네이션 차저 두개가 같이 있을 경우 굳이 슈퍼차저를 이용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슈퍼차저에 비해서 굉장히 느리다. 예전에는 7kw 까지는 나왔으나 요즘에는 2~3kw 정도 밖에 안나온다.

슈퍼차저인 경우 최대 250kw 까지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지만, 데스티네이션 차저로는 24시간을 해도 충전을 다 못할 수 있다. 무료기 때문에 제한을 둔 것 같다.